'하녀들', 결방 확정..JTBC "예능 프로 대체 편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2.18 10:04 / 조회 : 195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TBC


세트장 화재사고를 당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하녀들'이 오는 19일과 20일 모두 결방한다.

JTBC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오는 19일과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하녀들'은 일단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이 대체 편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제작 역시 아직 재개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녀들' 제작사 드라마하우스는 지난 14일 JTBC를 통해 '하녀들' 화재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스태프 및 연기자 총 73명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중 59명이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웠고, 연출부 및 조명 스태프 14명은 현장에 남아 있었다. 화재 발생 직후 13명은 급히 대피해 무사했으나 연출부 소속의 스크립터 염 모씨(35)는 2층 제작부실에서 업무를 진행하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