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가는길' 10년 만에 진범검거..내용은?

조소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2.17 17:21 / 조회 :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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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 길' 포스터 /사진= 네이버 영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장미정 사건' 주범이 검거됐다.


17일 뉴스1보도에 따르면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이른바 '장미정 사건' 주범 전모 씨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송환돼 수사관들에 의해 압송됐다.

'장미정 사건'은 주부인 장씨가 2004년 10월30일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책으로 오인 받아 현지 경찰에게 체포된 뒤 재판도 없이 2년 동안 대서양에 위치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 감옥에 수감된 사건이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집으로 가는 길', 다행이다", "'집으로 가는 길', 영화 되게 슬펐는데", "'집으로 가는 길', 잡혀서 잘 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은 2004년 평범한 주부가 해외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몰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주연배우 전도연과 고수의 호흡과 애절한 내용으로 관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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