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vs'명량' 2R..청룡영화상 오늘(17일) 시상식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2.17 06:05 / 조회 : 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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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과 '명량'의 수상 2라운드, 오늘(17일) 그 결과가 밝혀진다.

1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달 21일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도 박빙 승부를 벌였던 '변호인'과 '명량'은 청룡영화상에서도 다수의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경쟁을 벌인다. 변호인'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명량'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문은 단연 작품상. '변호인'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고, '명량'은 대종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주연배우들이 맞붙는 남우주연상 부문도 팽팽하다. 앞서 송강호는 '변호인'으로 부일영화상과 올해의 영화상, 춘사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최민식은 '명량'으로 영화평론가협회상, 대종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던 '끝까지 간다'도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7개 부문에 올랐다. '끝까지 간다'는 대종상에서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까지 3관왕에 오르기도 했던 만큼 이번에도 수상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명랑'과 '변호인', '끝까지 간다' 외에 '수상한 그녀'와 '제보자'도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부문은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공범'의 손예진,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한공주'의 천우희가 노미네이트 됐다.

'변호인'의 곽도원, '해적'의 유해진', '제보자'의 이경영, '군도: 민란의 시대'의 이성민, '끝까지 간다'의 조진웅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변호인'의 김영애,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라미란, '타자: 신의 손'의 이하늬, '인간중독'의 조여정, '해무'의 한예리는 여우조연상을 두고 경쟁한다.

신인남우상은 '친구2'의 김우빈, '해무'의 박유천, '족구왕'의 안재홍, '변호인'의 임시완, '신의 한 수'의 최진혁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도희야'의 김새론', '우아한 거짓말'의 김유정, '나의 독재자'의 류혜영, '마담 뺑덕'의 이솜, '인간중독'의 임지연은 신인여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인'이냐, '명량'이냐. 혹은 또 다른 다크호스의 등장이냐. 한 해를 정리하는 청룡영화상 시상식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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