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PD "'응답하라2002'? 전혀 다를수도..고민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2.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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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PD /사진=스타뉴스


'응답하라' 시리즈의 연출자 신원호PD가 후속작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신원호PD는 9일 tvN 공식 페이스북 영상에서 '응답하라' 후속작과 관련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신PD는 "'응답하라 2002'가 진짜 나오나?"라는 물음에 "올 초부터 후속작 회의를 했었는데 내부적인 사정이 있어서 몇 달 전부터 회의가 홀드 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놀면 안되니까, 라오스('꽃보다 청춘' 라오스편)도 가고 했다. '응답'이 아닌 전혀 다른 것도 보기에 있다. 어떤 것을 취해야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했다.

신PD는 "'응답'시리즈다, 아니다, 라고 아직은 말씀 못 드리겠다"며 "계속 지난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정서의 드라마를 할 것 같다. 위로가 될 수 있는 정서의 드라마를 만들 것 같다"고 했다.


신PD는 "내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신원호PD는 '응답하라 1994'로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연출상을 수상한데 이어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드라마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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