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프로그램 하차의사 전달.."죄송합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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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캐스트 스크린


'비정상회담'의 에네스 카야(30)가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여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자신이 출연하던 케이블 채널 스크린 '위클린 매거진 : 영화의 발견'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2일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 에네스 카야가 제작진에게 전화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혔다"라며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네스 카야를 대신해 다른 성우를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터키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에네스 카야가 자신을 총각이라 소개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에네스 카야가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모바일 메신저로 여러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총각 행세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에네스 사건' 등이라는 제목으로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과 음성 파일등이 올라와 있다. 이 사진과 음성이 에네스 카야의 것인지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

'비정상회담'의 제작진은 현재 에네스 카야와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에네스는 JTBC '비정상회담'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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