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비스트, 이번 주말도 대규모 해외공연..베테랑의 저력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11.2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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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위, SM엔터테인먼트 제공)와 비스트(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표 K팝 아이돌그룹들이 또 한 번 해외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들을 열고 가요 한류 확산에 나선다.

먼저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슈퍼주니어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팀의 브랜드 월드투어인 '슈퍼쇼' 시즌6(이하 '슈퍼쇼6' 공연을 갖는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그 간 일본 도쿄, 홍콩, 중국 베이징 등에서 '슈퍼쇼6' 성황리에 마쳤다. 어느 덧 데뷔 10년 차를 맞은 슈퍼주니어의 여유와 열정이 넘치는 새 월드 투어에 국내외 팬들은 더욱 열광했다.

슈퍼주니어는 대만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기에 '슈퍼쇼6'의 대만 공연에 쏠리는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은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다.

비스트는 29일과 30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비스트는 지난 20일 일본 아이치현 체육관을 시작으로, 회당 1만 관객 이상 수용 가능한 공연장에서 벌이는 일본 전국 아레나 투어 '뷰티풀 쇼 2014 - 너는 어때?'에 돌입했다.


비스트는 지난 13일 현지 새 싱글 '너는 어때?'를 발표 이후 오리콘 일일 차트 1위를 거머쥔 뒤 아이치현 공연을 가졌고, 현지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비스트는 이번 고베 공연에서도 신곡 '너는 어때?'는 물론 '섀도우' '스페셜' '위업' '댄스 위드 유' 등 그 간의 히트곡들을 때론 감성을 곁들여, 때론 역동적 퍼포먼스와 함께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비스트는 12월5일에는 요코하마 아레나, 12월18일에는 후쿠오카 국제센터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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