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 스타뉴스 |
6인 남자 아이돌 그룹 틴탑(캡 니엘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4명을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스타뉴스에 "지난 9월 '틴탑 20'S 러브 원 엑시토(TEEN TOP 20'S LOVE ONE EXITO)' 앨범 발매 때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퍼트린 네티즌 4명에 대해 그 달 서울강남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경찰서에서 우리가 고소한 사람들을 찾아 조사했다"라며 " 이 중에는 10대 미성년자도 있고 20대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티오피미디어는 "이후 그 사람들과 면담을 했는데 대부분 잘못을 뉘우치고 선처를 요청했다"라며 "현재 선처를 고려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틴탑은 '틴탑 20'S 러브 원 엑시토' 앨범으로 여러 음반 판매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쉽지 않아'로 MBC뮤직 '쇼! 챔피언' 및 KBS 2TV '뮤직뱅크' 등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틴탑은 이달 10일에는 리패키지 음반 '틴탑 20'S 러브 투 엑시토(TEEN TOP 20'S LOVE TWO EXITO)'를 정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