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 UCL 최고령 득점 '38세 59일'로 자체 경신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11.26 11:47 / 조회 : 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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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 모스크바전서 골을 기록한 토티(흰색). /사진 AFPBBNews=뉴스1






프란체스코 토티(38,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최고령 득점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토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힘키 아레나에서 열린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의 '14/15 UCL' 조별예선 5차전에서 전반 43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로써 토티는 38세 59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 자신이 기록했던 UCL 최고령 득점 기록을 다시 썼다. 토티는 지난 9월 38세 3일의 나이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에서 골을 넣은 바 있다.

토티는 AS로마 유스 출신의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프로 입단 첫해인 지난 92/93시즌부터 23시즌 째 로마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까지 토티는 로마에서 719경기 출전 294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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