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샵측 "메건리·길건, 전속계약분쟁 사실..입장정리中"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1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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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왼)와 길건 / 사진=스타뉴스


가수 메건리와 길건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이 "조만간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메건리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자사와의 계약에 대한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을 냈다"며 "길건 역시 전속계약과 관련한 내용증명이 오가는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분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회사 측의 입장을 정리 중"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건리는 MBC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출신으로, 지난 5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뒤 활동해 왔다.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한 가수로,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해 왔으나 지난 2008년 3집을 발표한 후 앨범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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