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히든싱어' 샤넌, 5년 연습생 마침표..데뷔 확정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11.24 10:18 / 조회 : 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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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를 모창해 화제를 모았던 샤넌이 데뷔를 예고했다.

샤넌의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샤넌의 데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29, 30, 1이란 숫자가 적혀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샤넌은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을 찾아 지난 2010년 1월 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 아이유의 '좋은 날'을 완벽하게 모창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소속사 측은 "5년 만에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된 샤넌의 데뷔곡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Ian Eastwood)가 참여했다"며 "샤넌은 이안 이스트우드와 영상통화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안무에 대한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안 이스트우드는 얼반 힙합 안무의 대가로 최근엔 샤이니 태민의 솔로 곡 '괴도'의 안무를 만들기도 했다.

샤넌은 발라드 음악에 얼반 댄스 퍼포먼스 접목해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곡은 어쿠스틱한 편곡의 1절과 강하고 화려한 편곡의 2절이 어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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