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효신, 음악방송 출연 이번에도 없다.."공연 집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11.24 09:52 / 조회 :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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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컴백을 앞둔 가수 박효신(33)이 이번에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신곡 발매 외에는 올해 어떤 방송 프로그램도 출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2년 군 제대 이후 콘서트 외에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비추지 않는 그는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야생화'를 발매할 때도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 없이 각종 음원차트와 지상파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대신 그는 오는 12월 12일 서울에서 시작되는 전국투어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모처럼 팬들과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당분간 공연 준비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신은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해피 투게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 곡은 박효신의 정규 7집 연작 중 '야생화'에 이은 두 번째 곡이다.

소박한 일상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박효신의 10년 지기 친구인 가수 린이 코러스 작업에 참여해 곡의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야생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박효신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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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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