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홍진호 "레이디제인, 허벅지점 있어 찔러본 것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1.22 14:23 / 조회 : 8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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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열애설 상대였던 가수 레이디 제인과 과거 초밥집 사진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했다.

22일 JTBC에 따르면 홍진호는 최근 '속사정 쌀롱'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촬영에서 심리의 대가를 자처하며 인간의 심리 파악에 자신감을 보인 홍진호는 열애설 상대였던 레이디제인의 허벅지에 손가락 하나가 닿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초밥집 사진과 관련해서도 "단지 점이 거기 있어서 찔러본 것일 뿐"이라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곧 MC들의 집중 질문이 이어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한 홍진호는 "둘 다 게임을 좋아해서 새벽에 같이 게임을 하다가 레이디제인이 배고프다고 하 길래 건대에서 홍대까지 20분 만에 가서 밥을 먹은 것"이라고 사건의 내막을 알렸다.

이에 MC들은 "건대에서 홍대까지 20분 만에 갈 거리가 아니다"라며 "이게 바로 과속 스캔들 아니냐"고 반박했다.

점점 수습이 불가능해지자 홍진호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만지고 싶어서 만졌다"라고 횡설수설하며, 녹화시작 30분 만에 녹화장을 뜨려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스캔들 전말은 오는 23일 오후 방송될 '속사정 쌀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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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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