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과 이야기 나눴다.. 최대한 빨리 결정할 것"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11.22 12:00 / 조회 : 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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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사진=뉴스1






KIA 구단이 양현종(26)의 포스팅 응찰 수용 여부에 대해 최대한 빠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 결과(최고 응찰액, 구단 미통보)를 전달받고, 이를 양현종의 소속 구단인 KIA 타이거즈 측에 통보했다. 이제 KIA 구단과 양현종의 결정이 남은 상황.

KIA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장 주재로 운영팀에서 현재 회의를 진행 중이다. 양현종과 전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단의 기본 방침은 최대한 빨리 결정한 뒤 팬들에게 알려드리겠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지난 17일 KBO에 양현종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포스팅을 요청했다. KBO는 KIA의 포스팅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오는 28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KIA 구단이 최고응찰액을 수용할 경우, 최고액을 제시한 MLB 구단은 양현종과 1개월 간의 독점 교섭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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