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그녀' 메이비는? 이효리 '텐미니츠' 작사가..만능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11.21 16:01 / 조회 :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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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 / 스타뉴스


배우 윤상현(41)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여자친구는 다름 아닌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35·김지은)으로 밝혀졌다.


메이비 측은 21일 오후 3시30분께 스타뉴스에 "현재 윤상현과 교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메이비 본인에게 연락을 시도 중"이라며 "아직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윤상현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이 스타뉴스에 "윤상현이 최근 메이비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전하면서 두 사람의 교제는 사실로 알려졌다.

윤상현이 방송 녹화에서 공개했다는 여자친구가 메이비로 밝혀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 역시 새삼 높아지고 있다.

1979년생인 메이비는 최근에는 활동이 뜸하지만 그 간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다.


메이비는 2000년대 초중반 이효리의 대히트곡 '텐미니츠', MC몽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김종국 '중독' 등 여러 히트곡들의 노랫말을 쓰며 히트 작사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메이비는 2006년에는 'a LetTer frOm Abell1689'이란 이름의 데뷔 앨범을 낸 뒤, 지난해 싱글 'Odd Eye'를 선보이는 등 그 간 가수로도 꾸준히 활동해 왔다.

메이비는 2010년 MBC 아침 드라마 '분홍립스틱' 및 2011년 KBS 추석특집극 '노리코, 서울에 가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메이비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나서며 특유의 톡톡 튀는 입담과 안정된 진행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윤상현 소속사 측은 이날 "윤상현은 최근 메이비 부모님과 상견례를 가졌다"라며 "윤상현은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메이비를 만나 7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했다"라고 밝혔다.

윤상현 측은 "최근 상견례를 했지만 결혼식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 된 사항은 없다"라며 "내년 초 쯤으로 시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최근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6년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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