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또 부상', 2주 아웃...아스날전 결장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1.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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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 팔카오가 새로운 부상을 당해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라다멜 팔카오(28)가 또다시 부상을 당해 적어도 2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채널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팔카오가 다시 부상을 당해 복귀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며 "팔카오가 다음 주 훈련에는 참여하겠지만 경기에 출전하려면 2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판 할 감독이 언급한 부상부위는 종아리로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14일 QPR전을 통해 맨유 데뷔전을 치른 팔카오는 이후 5경기 1골 2도움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잦은 부상으로 아직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없다.

당초 팔카오는 23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또 다시 부상을 당해 아스날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부상과 관련해 팔카오는 "계속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경기장으로 빨리 돌아가길 원한다"라며 "뛰지 못하는 것은 실망스럽지만 경기에 복귀해 팀을 돕기 위해서 침착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팔카오는 추측성 보도를 하고 있는 언론에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팔카오는 "언론들이 잘못된 이야기을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말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내 종아리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주의가 필요한 정도다. 그러나 순전히 추측으로 많이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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