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전설' 부폰과 2017년까지 재계약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4.1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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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재계약을 맺은 부폰(가장 왼쪽)과 키엘리니(가장 오른쪽). /사진=유벤투스 공식홈페이지





유벤투스가 잔루이지 부폰(36, 유벤투스)과 재계약을 맺었다.


유벤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의 주장 부폰과 201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도 재계약을 맺으며 2018년까지 팀에 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부폰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그는 14시즌 동안 501경기에 출전해 리그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1회 등의 업적을 거뒀다. 지난 2006년에는 이탈리아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을 제패하기도 했다.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은 "부폰은 정직한 사람이다. 충성심이 강하고 예의가 바른 선수다. 그와 재계약을 맺은 오늘, 유벤투스에는 정말 중요한 날이다"며 기뻐했다.


유벤투스는 수비수 키엘리니와도 연장 계약을 했다. 키엘리니는 지난 2005년부터 10시즌 동안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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