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장면 |
'청담동 스캔들'에서 사희가 유지인에게 친딸행세를 하는 내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연출 정효극본 김지은)에서 최세란(유지인 분)은 30년 만에 찾은 친딸 주영인(사희 분)과 한 방에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주영인은 강복희(김혜선 분)와 모략해 최세란의 친딸행세를 했던 것.
최세란은 "그런데 영인아 아까 은현수(최정윤 분)씨 왜 그렇게 봤냐"라고 물었다.
주영인은 "그냥 본거다. 그런데 그 사람은 왜 이 집에 있는거냐"라고 되물었다.
최세란은 "그 집 식구는 아니고 친분 때문에 원장님(반효정 분)이 거두어주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주영인은 최세란의 실제 친딸 은현수가 장씨의 집에 머물고 있는 것에 불안해했다.
이때 최세란은 주영인이 한 보육원 앞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최세란은 "은혜 보육원에서 자란 거냐"라고 물었다. 주영인은 최세란으로부터 사진을 급히 빼앗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