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트랜스포머4' 넘었다..올해 외화 2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1.20 07:38 / 조회 :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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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가 올해 개봉 외화 2위 자리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8만 3855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544만 156명이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529만 명)의 기록을 넘어 올해 개봉 외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개봉 외화 1위는 1029만 명을 동원한 '겨울왕국'이다.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을 동원하며 초반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모았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은 '인터스텔라'는 3주차 월요일인 지난 17일 500만 고지를 밟았다.

'인터스텔라'는 여전히 평일 10만 명 후반대의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기록도 기대할 만하다. '인터스텔라'는 이번 주 내 700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 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터스텔라'는 극심한 식량난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 행성 탐사에 나선 이들과 지구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멕켄지 포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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