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에서 백골 시신 발견..50대 남성 추정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4.11.19 17:36 / 조회 : 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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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뉴스1



서울 청량리역에서 백골시신이 발견됐다.

19일 뉴스1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서 백골에 가까운 상태의 시신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시신은 지난 9월 고가차도 아래를 지나가던 인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옷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 등 소지품을 통해 50대 남성으로 추정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시신의 부검을 마쳤으나 아직 정확한 사망 시점이 파악되지 않아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유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만나 DNA를 채취한 후 시신과 대조,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봤을 때는 시신이 1년 정도 된 것으로 보이나 환경에 따라 부패속도가 다를 수 있기에 단정할 수 없다. 사망 시점이나 신상 일치 여부를 놓고 수사중”이라 밝혔다.

청량리역 백골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량리역 백골시신 발견, 헉! 목격자 끔찍했겠다”, “청량리역 백골시신 발견, 어떤 사연이 있길래…”, “청량리역 백골시신 발견, 설마 묻지마 살인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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