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에 살해, 샤론 테이트..누구?

김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4.11.18 16:25 / 조회 : 5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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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론테이트 페이스북


희대의 살인범 찰스 맨슨이 20대 여성과 옥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에게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영화배우 샤론 테이트에 이목이 집중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사 AP통신에 따르면 유명 여배우 샤론 테이트 등을 포함한 7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찰스 맨슨이 자신의 팬인 일레인 버튼과 결혼을 허가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샤론테이트에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고 샤론 테이트는 1943년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에 태어났다. 샤론 테이트는 1961년 영화 '미스터 에드'의 조연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샤론 테이트는 이후 1962년 TV 시리즈 '비버리 힐빌리즈'에 출연하면서 사랑스러운 미소와 고양이 같은 앙칼진 매력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샤론 테이트는 1967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박쥐성의 무도회', '인형의 계곡' 을 출연하며 로만 폴란스키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샤론 테이트는 로만 폴란스키와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샤론 테이트는 1969년 첫아이를 갖게 됐다. 첫 아이를 맞이할 기쁨도 잠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 째 찰스 맨슨이 이끄는 집단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네티즌들은 "샤론 테이트 불쌍하다","샤론 테이트 진짜 예쁘다","샤론 테이트 안타깝다","샤론 테이트 살해한 찰스 맨슨 무서워","샤론 테이트 배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찰스 맨슨은 1969년 8월 임신 8개월이었던 유명 배우 샤론 테이트를 잔인하게 살해했으며 자신의 추종자들을 시켜 35명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찰스 맨슨은 현재 사형제가 폐지된 캘리포니아주에서 무기 징역형을 받고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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