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삼둥이+이휘재 쌍둥이, 분당최고 23.8%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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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률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7.0%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방송말미에 등장했던 송일국과 삼둥이의 집에 이휘재와 쌍둥이가 방문해 5명의 다둥이가 조우한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최고 23.8%(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다음 주에 방송될 서언-서준이와 대한-민국-만세의 역사적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회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는 가수 션의 아이들과 마라톤에 참가했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가 힘들어하자 "아빠 뛰지마"라며 외치고, 지친 송일국이 아빠에게 힘을 달라고 하자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며 응원가를 부르는 등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느새 열 뼘은 더 자랐다.


먼저 골인지점에 도착한 션의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삼둥이를 마중 나가, 삼둥이의 유모차를 끌어주며 돕기도 했다.

타블로와 딸 하루, 이휘재와 쌍둥이(서언, 서준), 추성훈과 딸 사랑이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성큼 자란 모습을 보여줬다.

성큼 자란 아이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내 자식처럼 흐뭇해했고, 아이의 미소를 보며 힘을 내는 아빠들에게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대한, 민국, 만세. 3명을 데리고 10Km를 완주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세 쌍둥이의 아빠인 송일국 씨 정말 멋있어요!", "너무 모범이 되는 두 가정인 것 같다. 보고 있음 웃음이 절로 번진다. 좋은 일에 기부도 하시고 두 가정 모두 건강하고 더욱 행복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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