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홍철 '쇼미더빚까', 전문가 평가 1위..멤버들 울상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1.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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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하하와 노홍철이 기획한 '쇼미더빚까'가 전문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특별기획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권석 PD, 김성원 작가, 김영희 PD, 김유곤 PD 앞에서 자신들이 기획한 아이템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와 노홍철이 준비한 아이템은 '쇼미더빚까'. 멤버들이 1000만 원의 빚을 진 후, 각 라운드를 거치며 평가단의 반응에 따라 빚을 감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즉흥 개그 등 다양한 스탠딩 코미디로 구성되는 '쇼미더빚까'에 대해 방송전문가들은 "연기자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해준다면 고마운 일"이라며 "한 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담는다면 오랜만에 대형 프로젝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반응은 달랐다. 멤버들은 즉석개그, 콩트 등에 부담을 느끼며 "'쇼미더빚까'만 1등이 아니면 된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선정한 기획한 1위는 '쇼미더빚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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