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설리/사진=이기범 기자 |
영화 '패션왕'에서 미모 포기 캐릭터를 맡은 걸그룹 f(x) 멤버이자 배우인 설리가 극중 모습이 자신의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설리는 31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언론 시사회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설리는 이 자리에서 "안녕하세요"라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며 "은진 역을 맡은 설리입니다. 이렇게 영화를 서보이게 됐다. 예쁘게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극중 공부를 위해 미모를 포기한 전교 1등 공은진 역을 맡은 설리는 "은진이가 못생겼을 때의 모습이 제가 집에 있을 떄의 모습과 별 차이가 없다"며 "외모보다 등수를 선택한 아이지만 은진이의 진심이 잘 느껴지도록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안 84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작품.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