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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천이슬 /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와 수술비 지급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다.
30일 오후 천이슬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에 따르면 천이슬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로부터 진료비청구 소송을 당해 법정 대응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천이슬은 소송을 제기한 병원과 계약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전 소속사 매니저와 병원끼리 말이 오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소송에 대해 소속사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내일(31일) 법률대리인을 만나 이번 소송에 대해 철저히 알아볼 것"이라며 "이후 공식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이슬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병원 측은 "천이슬이 성형수술을 협찬 받는 대신 병원 홍보를 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이슬은 지난해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셰어하우스', '인간의 조건'을 비롯해 드라마 '고교처세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