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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핀현준(왼)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사진=스타뉴스 |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친인척 관계로 알려져 화제다.
팝핀현준은 지난 6월 초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남경필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것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팝핀현준은 "사촌형인데 경기도지사가 됐다. 형, 축하해요. 앞으로 살기 좋은 경기도로 만들어 달라"며 "그리고 힙합 공원 하나 만들어줘요. 비보이 공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곳으로요. 파이팅"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팝핀현준의 측근은 30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친인척 관계인 것은 맞으나, 정확한 촌수는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의외의 인맥이네" "전혀 몰랐다" "신기하네" "남경필 지사와 친분이 있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은 지난달 협찬 받은 항공권에 대해 "비즈니스 석이 아니다. 자리가 안 좋다"라고 불평을 토로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현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팝핀현준은 30일 공식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아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 했다"며 "누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