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그컵 16강서 뉴캐슬에 0-2 완패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0.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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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시소코(가운데)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의 승리를 이끌었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시티가 뉴캐슬에게 덜미를 잡히며 캐피털 원 컵에서 탈락했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뉴캐슬과의 캐피털 원 컵(리그컵) 16강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맨시티는 65-35로 점유율에서 앞서며 주도권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맨시티는 슈팅수도 21-9로 뉴캐슬을 압도했지만 유효슈팅은 3개에 그치며 골을 만들지 못했다.

맨시티는 이날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제외하고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승리의 열망을 보였다.


하지만 맨시티는 전반 6분 만에 롤란도 아론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2분 후 맨시티는 중원의 핵심인 실바가 부상을 당해 교체되는 악재를 맞기도 했다.

후반전 맨시티는 뉴캐슬에게 또 다시 일격을 당했다. 후반 30분 무사 시소코가 수비수 두 명을 순식간에 제치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뉴캐슬은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했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맨시티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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