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김상민의원, '깜짝' 결혼 발표..내년1월 화촉(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0.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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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의원 /사진=스타뉴스, 뉴스1


또 한 쌍의 스타-정치인 커플이 탄생했다. 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이 내년 1월 화촉을 밝힌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내년 1월6일 서울 모처에서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10월에는 양가 부모 상견례도 마쳤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차린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초스피드 결혼이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으로 알려졌다. 한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김경란은 2012년까지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온 방송인이다. KBS 1TV '뉴스라인', '뉴스광장', '뉴스9' 등 메인뉴스는 물론 KBS 2TV '스펀지', '생생정보통' 등 교양 정보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프로그램의 MC를 꿰찼다.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는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김경란은 이후 2012년 돌연 KBS를 퇴사, 프리랜서로 활동을 이어갔다. tvN '더 지니어스', MBN '신세계'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012 새누리당 국정감사 베스트팀, 2013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에 선정되는 등 나름대로 자신의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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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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