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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26일 CJ E&M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4화는 평균 시청률 3.6%,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된 4화에서는 최종 입사를 가리는 인턴들의 프리젠테이션(PT) 경쟁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번 PT 장면은 한 시퀀스에 무려 40분 가까이에 달하는 분량이었지만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실제 입사 PT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묘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자신이 실패했던 바둑의 배움을 의지해 PT를 완성시켜 나가는 모습에 감동이 밀려왔다", "부모님이 다니셨던 무역상사를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라 가족과 함께 공감하며 보고 있다", "입사 시절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는 31일 방송될 제5화에서는 워킹맘의 비애를 다룬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