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지금 정말 소중한 시간..감사" 앙코르 공연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10.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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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사진=스타뉴스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그룹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윤계상 김태우)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god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4만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이 시간은 저희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며 "고맙다"고 털어놨다. 손호영 역시 "14년 만에 주경기장에 다시 왔는데 자리를 채워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손호영은 "이곳에서 이 노래를 여러분과 함께 부르면 정말 벅찰 것 같다"면서 다음 곡인 '다시'를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god는 '하늘색 풍선' '하늘색 약속' '어머님께' '애수' '니가 필요해' '돌아와줘'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사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7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콘서트를 개최해온 god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으로 콘서트로 확대하며 7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한편 god는 윤계상을 제외하고 활동했던 2005년 정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정규 앨범인 8집 '챕터 8(Chapter 8)'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윤계상까지 포함한 '완전체'로는 지난 2002년 5집 '챕터 5(Chapter 5)'를 낸 뒤 무려 12년 만에 새 음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것이다. 이후 지난 22일에는 신곡 '바람'을 깜짝 발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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