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아이유·곽진언 '소격동' 음원 1위 트리플크라운

'슈퍼스타K6' 곽진언 '소격동' 음원 공개 직후 차트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0.25 16:44 / 조회 : 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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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이 지난 2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 서태지 미션에서 '소격동'을 부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캡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이 부른 '소격동'이 음원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낮 12시 공개된 곽진언의 '소격동'은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리바다와 올레뮤직에서는 2위, 지니 3위, 싸이월드뮤직 4위 등 다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선전 중이다.

곽진언 '소격동'의 음원차트 1위는 앞서 아이유, 서태지 버전 '소격동'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은 것. '소격동'은 서로 다른 가수 세 명이 불러 모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앞서 지난 24일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 대결에서는 톱8이 서태지의 히트곡을 부르는 '서태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진언은 서태지의 최신곡 '소격동'을 선곡해 무대에 섰다. 곽진언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서태지가 부른 '소격동'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리얼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소격동에 가보고 싶었다.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렸다. 편곡이 좋았다"며 "본인의 노래를 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태지와 다시 불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서태지 미션 최고 승자가 아닐까 싶다"고 호평했다.

김범수는 "이 무대를 서태지 씨가 봤다면 아빠미소 지었을 것"이라고 호평했고, 백지영 또한 "오늘은 사실 재미없었는데, 시원하게 점수 드리겠다"는 말로 곽진언의 무대를 칭찬했다. 윤종신도 곽진언의 무대에 찬사를 보내며 칭찬을 쏟아냈다.

곽진언은 이날 톱6에 뽑혀 다음 대결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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