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 '누리꾼 응원 봇물'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4.10.24 09:26 / 조회 : 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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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사진=이외수 공식 페이스북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사실을 전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이외수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외수는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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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가 22일 오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투병 사실을 알렸다. /사진=이외수 공식 페이스북 캡쳐



이외수는 21일 "위출혈로 입원해 있습니다. 어제부터 각종 검사 및 수혈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입원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병세는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수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현재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이외수는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외수의 위암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외수 위암 투병,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외수 위암 투병,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던 분이 어쩌다가 위암에 걸리셨을까. 안타깝다" "이외수 위암 투병, 계속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쾌유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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