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韓신작 공세 속 1위 출발..'형제' 2위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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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6만 490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7만 44명이다.


'나를 찾아줘'는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 닉(벤 애플렉)과 에이미(로자먼트 파이크)의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사라져버리고 살인 용의자로 남편 닉이 지목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패닉룸',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파이트 클럽' 등을 연출한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3일 '우리는 형제입니다', '레드카펫'과 나란히 개봉한 '나를 찾아줘'우리는 형제입니다'를 2000여명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출발했다. '나를 찾아줘'가 주말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할 지 주목된다.

같은 날 개봉한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6만 2177명의 동원했다. 시사회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6만 6525명이다. 22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신작들의 공세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일일관객은 3만 1755명, 누적관객은 162만 34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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