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결혼후 첫 드라마..설경구가 잘 챙겨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0.24 06:00 / 조회 : 360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송윤아 / 사진제공=MBC


배우 송윤아가 남편 설경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2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종영한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송윤아는 드라마 시작 전보다 더 야윈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남편이 걱정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걱정이요? 전혀 안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마마'는 결혼 후 같이 살게 된 뒤 처음으로 찍게 된 드라마다"라며 "설경구씨도 이정도로 힘든 스케줄인 줄 몰랐던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송윤아는 "내가 새벽 3시에 들어와서 다시 새벽 5시에 들어오면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며 설경구씨도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내가 체력적으로 지킬까봐서 걱정도 해주고 약도 챙겨 먹여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송윤아는 '마마'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송윤아는 극중 시한부 인상을 살고 있는 한승희 역할을 맡아 절제된 슬픔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송윤아는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임에도 불구,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