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남은 멤버들, 전원 퇴원..'각자 집으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10.23 16:00 / 조회 : 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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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왼쪽부터)과 애슐리, 주니 / 사진=스타뉴스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던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소정, 주니 애슐리가 퇴원했다.

2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입원했던 세 사람은 40여 일간 입원해 물리치료 등을 받다 지난주께 퇴원했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상태가 나아져 각자 집에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안면 수술을 받은 소정은 원주에서 통원치료와 함께 휴식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애슐리도 가족들이 있는 미국 뉴욕으로 이동했으며, 주니도 고향인 광주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가 탑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승합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는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소정과 애슐리, 주니,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 불이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추가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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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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