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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채림(왼쪽), 가오쯔치/사진=싸이더스HQ 제공 |
배우 채림(35)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3)가 지인들의 축하 속에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렸다.
23일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채림과 가오쯔치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장혁, 이영자, 서효림, 김원희 등 채림과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 등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가오쯔치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20여 명도 결혼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14일 중국 태원 지역에서 가족, 친구 등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중국 결혼식에 이어 한국에서도 전통혼례로 식을 올렸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 과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 8월 29일 가오쯔치가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식을 준비했다.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한 중국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