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음원 유출 범인 검거.."추가 소송 진행 NO"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23 08:14 / 조회 :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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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탑독/사진=스타뉴스


그룹 탑독의 앨범 '아마데우스'의 전곡을 불법 유출한 범인이 벌금형을 받았다.


23일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법원을 통해 음원 배포자를 검거했으며, 죄가 인정되어 벌금형이 내려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거된 범인은 마산에 거주하는 정 모씨로 밝혀졌으며, 정 씨에게는 얼마 전 구약식 벌금형이 내려졌다.

탑독은 지난 6월 '아마데우스' 앨범의 발매 전 날 전곡의 음원이 유출되는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다. 소속사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사건을 의뢰했으며, 유포자와 게시자 모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는 "K-POP이 성장하면서 가요계에서는 음원 유출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이러한 불법 유통은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오랜 노력과 땀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에 불법 유통되는 음원은 단절되어야 하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이어 "다행히 (사건이)잘 해결되어 민형사 소송과 손해배상 또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저작권 침해가 범죄 행위라는 인식이 더 많아 진다면 음악인들이 더 좋은 창작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탑독은 오는 24일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Anni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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