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김흥수, 뜨거운 이별..'가슴 뭉클'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1 23:02 / 조회 : 2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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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방송 화면 캡처


'야경꾼일지' 정윤호와 김흥수가 이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에서는 기산군(김흥수 분)과 무석(정윤호 분)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산군은 이린(정일우 분)에게 왕위를 넘기고 임금 자리에서 물러났다.

기산군에게 강한 충심을 보이던 무석은 궁을 떠나는 기산군과 마주쳤다.

기산군은 "무석아. 나를 더 이상 전하로 부르지 말거라. 난 이제 더 이상 임금이 아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며 무석을 안심시켰다.

기산군은 "내 비록 평생을 궁에서만 살아 세상에 나가는 것이 두렵지만 마음만은 편안하고 홀가분하다"며 "무석아 그동안 못난 임금 보필하느라 참으로 고생 많았다. 고맙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무석은 "전하"라며 말없이 눈물만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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