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길용우, 이규한·남보라 결혼 보류에 '미소'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1 20:02 / 조회 :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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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 방송 화면 캡처


'사랑만할래' 길용우가 이규한과 남보라의 결혼이 보류되자 미소를 지으며 만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명준(노영국 분)이 아들 최재민(이규한 분)의 결혼을 보류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민자(서우림 분)는 김샛별(남보라 분)이 김태양(서하준 분)과 남매라는 사실을 알고 손주 최재민의 결혼을 "백지화 하라"고 명령했다.

김태양은 최동준(길용우 분)의 계략으로 리베이트 뇌물 수수 혐의, 이영란(이응경 분) 살인 미수 혐의 누명을 썼다. 강민자는 김태양의 동생인 김샛별이 자신의 손주와 결혼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최명준과 최재민, 정숙희(오미희 분)는 김태양과 이영란이 절벽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최동준에게 받아 함께 시청했다.


최재민은 "저게 큰아버지 자동차 블랙박스 화면이냐. 김태양이 민 것이 맞냐. 나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최명준은 "저 화면만 봐서는 밀었는지 안 밀었는지 모르겠다. 둘만 있는 상황에서 한명이 절벽에서 떨어진 거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상황"이라며 최동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블랙박스 영상 봤다. 형님 말대로 문제가 없지는 않다. 재민이 결혼 보류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동준은 "그렇겠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재민이 결혼 시키는 것도 무리지"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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