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 사랑하는 테너' 호세 카레라스, 4년만 내한공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0.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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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호세 카레라스 /사진제공=스포츠닥터스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호세 카레라스가 4년 만에 내한한다.

21일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에 따르면 호세 카레라스는 오는 11월 한국을 방문, '2014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을 펼친다.


11월 22~23일 양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주제로 호세 카레라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마 돈나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함께한다.

한국인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가장 사랑하는 테너로 꼽히는 호세 카레라스의 이번 내한 공연은 그의 음악 인생 40년을 조명하는 아주 뜻 깊은 레퍼토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본 공연 이후 UN에서 NGO로 10년간 활동한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호세 카레라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으로, 호세 카레라스의 수락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11년 호세 카레라스의 한국 공연 때 허준영 이사장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회장)이 호세 카레라스의 감기로 인한 컨디션회복을 위해 태반영양제를 선물해 인연을 맺었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러한 특별한 인연과 주최 측의 협조로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지구촌 곳곳에서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봉사 기금으로 기부, 아름다운 음악뿐 아니라 사랑의 나눔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오는 12월을 첫 회로 매년 스포츠와 의료부분에서 공로가 인정 되거나 봉사에 기여한 바가 큰 사람들과 미래의 유망주들을 선발하여 포상하고 지원하는 스포츠 의료봉사 대상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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