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걸스데이 민아, 따귀 많이 때려본 것 같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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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왼쪽) 걸스데이 민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조재윤이 걸스데이 민아에게 따귀를 맞는 신을 촬영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조재윤은 21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민아에게 따귀를 맞는 신을 촬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민아는 "조재윤 오빠가 한 번에 때리라고 하셨다. 한 번에 때리는 것이 낫다고 하시니 때렸다. 감정은 0%였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윤은 "그건 맞아봐야 한다. 그 장면을 촬영하면서 김상경과 '민아 많이 놀아봤어. 많이 때려봤어"라고 얘기를 했었다"고 거들었다.

김상경은 "맞고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은 "한번 맞아 보시라. 나쁘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홍부용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생활력 강한 엄마 지수(문정희 분)에게 항상 잔소리를 듣는 아빠 태만(김상경 분)과 딸 아영(최다인 분)이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11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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