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김영애 '현기증', 11월 6일 개봉 확정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21 10:04 / 조회 :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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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도지원, 김영애가 호흡을 맞춘 영화 '현기증'이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21일 영화제작사 한스토리는 '현기증'(감독 이돈구)의 개봉일을 오는 11월 6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기증'은 엄마(김영애 분)의 실수로 손자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며 한 가족에게 닥치는 상황과 그 사이에서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놓인 막내딸 꽃잎(김소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데뷔작 '가시꽃'으로 주목 받았던 이돈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영애, 도지원, 송일국. 김소은이 출연했다.

지난 11일 폐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돼 상영됐던 '현기증'은 오는 11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을 만나게 됐다. '현기증'과 같은날 '인터스텔라', '패션왕' 등이 나란히 개봉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세쌍둥이) 아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일국과 '변호인'으로 연기 내공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김영애, 도지원, 김소은이 의기투합한 '현기증'이 저예산영화라는 핸디캡을 이기고 흥행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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