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연예인과 연애? 가리지 않지만 공개는 NO"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20 12:59 / 조회 : 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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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고준희가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고준희는 20일 오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공개연애는 힘들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고준희는 '레드카펫'에서 에로영화 감독이었던 정우(윤계상 분)와 얽히게 되는 여배우 은수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는 감독과 사랑에 빠지는 고준희, 실제 동종 업계 사람들과 연애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고준희는 "같은 업계이기 때문에 만나서는 안 된다는 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공개 연애는 힘들 것 같다"며 "시청자 입장에서는 연예인들이 공개 연애를 하는 것이 몰입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배우 입장에서는 좋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저는 같은 업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업계 사람은 싫다는 건 물론 아니다. 이상형이 있다고 꼭 이상형만 만나는 것은 아니잖나"라고 덧붙였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형에 대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고준희는 "기왕이면 쌍꺼풀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쌍꺼풀이 없는 얼굴이 남자로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준희와 윤계상이 호흡을 맞춘 '레드카펫'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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