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김하늘이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 패밀리'를 통해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20일 김하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하늘은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 패밀리'(감독 조진모, 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출연을 제안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킹 패밀리'는 '수상한 고객들'의 조진모 감독이 연출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배우 이치정(李治廷, 리즈팅)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김하늘이 이를 통해 중국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거듭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하늘은 정우성과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촬영을 마무리했다. 영화는 오는 11월께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