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G새걸그룹' 김지수, 에픽하이 타이틀곡MV 여주인공 전격 출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10.20 08:04 / 조회 : 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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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 사진출처=YG라이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 멤버로 확정된 김지수가 3인 힙합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새 정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20일 오전 뮤직비디오 업계에 따르면 김지수는 에픽하이 정규 8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스포일러(spoiler)' 뮤직비디오 촬영에 최근 함께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뮤직비디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김지수는 '스포일러'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초 YG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에 얼굴 사진이 올랐지만, 공개적 영상을 통해 가요팬들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5년생인 김지수는 앞서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 청순한 매력을 앞세워 수준급의 미모를 지녔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김지수는 YG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하며 춤 실력 등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에픽하이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출연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다.

에픽하이와 소속사 YG는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8집 수록곡 '본 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세로 촬영을 선보이는 등 그 간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다수 탄생시켰기에, 과연 김지수가 '스포일러'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지수 출연한 '스포일러' 뮤직비디오는 에픽하이 정규 8집이 온라인 상에서 발표되는 21일 0시 즈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지수가 소속된 YG 새 걸그룹은 현재 데뷔가 임박한 상황이다. 최근 한 가요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YG의 새 걸그룹은 현재 데뷔곡 및 음반 녹음에 한창"이라며 "데뷔를 오랜 기간 준비해 왔으며 현재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YG 새 걸그룹은 현재까지의 준비 과정을 고려할 때 향후 큰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한 11월 중 데뷔가 유력하다. YG 측은 만약 11월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새 걸그룹을 데뷔시킨다는 내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YG가 2NE1 이후 5년 만에 선보일 새 걸그룹 멤버로는 김지수 외에도 빅뱅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던 1996년생 김제니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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