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만들고 아이유 부른 '소격동', '인기가요' 1위 등극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19 15:42 / 조회 : 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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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서태지가 만들고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이 '인기가요'에서 첫 1위에 올랐다.

서태지가 작사 작곡하고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MC들은 방송에 참여하지 않은 아이유를 대신해 트로피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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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태지 공연 때의 아이유(왼쪽)과 서태지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소격동'은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신개념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곡이다. 서태지는 '소격동'을 직접 작사 작곡했고 자신과 아이유 버전을 각각 공개했다. 아이유 버전 '소격동' 음원은 이달 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순위가 급등, 멜론 엠넷 등 다수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이유 버전 '소격동'은 일렉트로닉 소스에 트랩 사운드를 가미한 스타일의 곡으로, 아이유의 음색에 기계적인 사운드가 덧입혀져 독특하고 감성적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일리, 틴탑, 빅스, 송지은, 레이나, 보이프렌드, 정동하, 주니엘, 레드벨벳, 로이킴, 비투비, 버나드 박, 매드타운, 가비엔제이, 알맹, 조형우, 에이코어, 유니크, 톡식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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