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측 "살해협박 네티즌, 법적대응 준비중"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19 14:07 / 조회 : 12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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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사진=홍봉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0·로드FC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살해협박 네티즌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19일 로드F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송가연의 페이스북으로 살해협박을 해온 네티즌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약 한달 전, 한 네티즌은 송가연의 SNS에 인신공격과 비난에 이어 최근에는 살해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해당 네티즌은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기계톱 살 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 년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는 악질적인 내용을 자신의 SNS는 물론, 송가연 SNS의 댓글에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송가연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송가연은 지난달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스페셜 메인이벤트 47.5kg급 경기에서 일본선수 에미 야마모토(33, 모리짐)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또한 송가연은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1', XTM '주먹이 운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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