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남길, 김명민과 영화 '판도라' 호흡..흥행 잇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10.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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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남길이 '명본좌' 김명민과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영화 '판도라'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판도라'는 원자력 발전소가 위기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연가시'로 2012년 450만 관객을 동원한 박정우 감독이 준비 중인 작품이다. 일본 3.11 대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판도라' 프로젝트에 대해 영화계 관심도 상당하다.


앞서 김명민이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통령 역할로 출연을 결정, '연가시'에 이어 박정우 감독과 인연을 잇기로 했다. 김남길은 원자력 발전소 기술자로 출연해 '연가시' 속 김명민처럼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남길은 올 여름 800만명이 넘은 '해적'으로 최근 영화계 주가가 한창 치솟고 있다. 김남길은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무뢰한'과 류승룡 수지 등과 출연하는 '도리화가'에 이어 김명민과 '판도라'를 함께 한다.

김남길이 연타석 홈런을 날려 30대 남자 주인공으로 하정우와 함께 기반을 다질지도 관심사다.


'판도라'는 캐스팅 등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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