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지우 "도경수 상대역, 부담보다 오히려 감사"

부산=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09 09:26 / 조회 : 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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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우/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지우가 '카트'에서 그룹 엑소의 도경수(디오)의 상대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지우는 지난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도경수의 친구인 수경 역으로 출연하며 부담 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우는 '카트'에서 주인공 선희(염정아 분)의 아들인 태영(도경수 분)과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마음을 터놓게 되는 수경 역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멤버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다보면 그의 팬들의 반응에 대한 걱정도 있을 터, 지우에게 그 속내를 물었다.

지우는 "애정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태영과 수경은 좋은 친구잖나. 무대인사를 하면서도 팬들이 오히려 도경수 오빠의 친구 역이라 더 많이 박수를 쳐주시고 해서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수 오빠는 정말 동안이라 교복을 입으면 제가 더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카트'는 도경수의 스크린 데뷔작. SBS '괜찮아, 사랑이야'보다 촬영을 먼저 진행했으니 실질적인 첫 연기인 셈이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상대와 합을 맞추는 것이 힘들었을 법도 한데, 지우는 오히려 손사래를 쳤다.

지우는 "감독님이 저희 둘이 불편할 것 같은 대사를 연기하기 편하게 바꿔주신 것도 있고 현장에서도 소통을 많이 해주셨다. 촬영 전에도 리딩을 많이 했고, 촬영 할 때도 서로 편하게 많이 맞춰보며 편하게 연기했다. 도경수 오빠도 굉장히 편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화 '카트'는 마트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회사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담은 영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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