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 방통심의위 '주의'.."노골적 성적 대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0.02 16:56 / 조회 : 2524
  • 글자크기조절
image
'괜찮아 사랑이야'포스터 / 사진제공=SBS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노골적인 성적 대화를 방송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2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 및 인접시간대에 방송되는 15세이상시청가 등급의 드라마에서 노골적인 성적 대화내용을 방송한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해 주의 결정을 내렸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15세이상시청가 등급의 드라마에서 '프리섹스', '섹스 파트너', '카섹스' 등 청소년시청이 부적절한 선정적 대화 내용과 노골적인 성적 대화내용을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4조(수용수준) 제2항, 제43조(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제1항을 위반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또 방통심의위는 인터뷰 대상자의 이름을 허위로 표시한 지상파 다큐멘터리 KBS 1TV '교황 방한기획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과도한 욕설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 쇼'에 대해서도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