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300만 돌파 눈앞..다양성영화 최초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0.01 07:28 / 조회 :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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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이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달 30일 하루 동안 4만 118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98만 9538명이다.

300만 돌파까지 단 1만 여명을 남겨둔 '비긴 어게인'은 1일 중 무난히 3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다양성영화로 개봉한 작품 중 최초의 300만 돌파 영화 탄생이다.

'비긴 어게인'은 지난 8월 13일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한국영화 대작들의 틈바구니 속에 개봉했다. 개봉 첫 주 8위에 올랐던 '비긴 어게인'은 2주차부터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 5위까지 순위가 반등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추석 이후 더욱 상승세를 탄 '비긴 어게인'은 '메이즈 러너'와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워낭소리'의 기록을 넘은 '비긴 어게인'은 다양성 영화 최초로 300만 고지까지 넘보게 됐다.


'비긴 어게인'은 퇴물 음반 제작자와 톱스타가 된 남자친구와 헤어진 뮤지션이 함께 음반을 만들며 교감하는 과정을 담았다. 마크 러팔로, 키이라 나이틀리, 마룬파이브의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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